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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그냥 책 제목에 끌려 사게 되었어요. ( 내돈내산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다소 엉뚱한 제목...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라는 제목의 책은 백세희 작가가

    자신의 우울증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낸 에세이랍니다.

    줄거리 등장인물 독후감 감상평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자기가 지금 힘든 줄도 모르고 사는 사람이 많아요. 이유 없는 허전함에 시달리면서."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줄거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줄거리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작가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울증이라는 병과 힘겨운 싸움을 벌여왔습니다.

    죽고 싶은 절망감과 함께

    떡볶이를 먹고 싶은 욕망이 공존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겪으며

    누구에게도 쉽게 말할 수 없는 고통스러운 감정들을

    솔직하게 드러냅니다.

     

    백세희 작가는 정신과 의사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병을 이해하고

    치료를 위한 노력을 시작합니다.

     

    의사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됩니다.

     

    우울증과 싸우면서도 작가는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조금씩

    삶의 활력을 되찾아갑니다.

     

    작가는 완벽하게 우울증을 극복했다기보다는

    우울증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고

    말하는데요.

    우울한 감정을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이면서도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냥 평상시 좀 우울기저가 있는 분들 있잖아요.

    저도 차분하고 그런 성격이라 그런지

    더 잘 와닿았어요.

    작가분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책이 술술 넘어가더라고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느낀 점 독후감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단순히 우울증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삶의 아이러니와 유머 그리고 희망을 담은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었습니다.

    솔직하고 담백한 문체로 표현된 작가의 경험은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죽고 싶다는 절망적인 생각과 일상적인 욕구가

    공존하는 모습은 마치 거울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울증이 단순한 감정이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작가의 용기 있는 고백과 삶에 대한 애정은

    독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거 같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삶의 작은 기쁨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었습니다.

     

    비슷한 우울감을 겪고 있는 사람들 그렇지만 딱히 정신과를

    방문하기 꺼려져 망설이는 분들에겐

    이 책은 좋은 마중물이 될 것 같았습니다.

    더불어 이런 일은 누구나 겪을 수 있다고 

    세상이 말해주는 것 같아서 

    작가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나도 도서 뒤의 서평처럼 작가님을 안아주고 싶었다.

    우리 사회에는 이런 비슷한 경험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을 것 같았다.

    그러기에 위로도 되고

    안심도 되고

    좋기도 하면서 이 책에 위안을 얻는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우울증 극복을 하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에세이 도서이다.